장애물 감지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독립 보행을 지원하는 스마트케인, ‘위봄(Webom)’ 개발 및 검증
위봄(Webom)은 시각장애인의 보다 안전하고 확장된 보행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스마트케인 시스템으로, 기존 흰 지팡이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보조기기이다. 본 시스템은 시각장애인이 익숙하게 사용해온 보행 방식은 유지하면서, 라이다(LiDAR) 센서를 기반으로 전방의 장애물을 감지하고 이를 진동 및 소리 알림으로 전달함으로써 보다 능동적인 환경 인지를 가능하게 한다. 특히 기존 흰 지팡이로는 탐지하기 어려운 상반신 높이의 장애물을 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데 초점을 두었다. 또한 경량화된 구조와 사용자 맞춤형 감지 각도 조절 기능을 통해 실제 일상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고려하였다.
그라운드랩은 개발된 시스템의 실제 적용 가능성과 사용자 경험을 검증하기 위해, 12인의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3일간 실내 보행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보행 상황 속에서 위봄을 활용하며 장애물 인지 방식과 보행 경험의 변화를 체험하였고, 이를 통해 시스템이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인지적·감각적 지원의 효과를 다각도로 관찰하였다.
위봄은 이러한 연구 및 디자인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Red Dot Design Award, iF Design Award, IDEA Design Award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였다. 이는 기술적 기능성뿐만 아니라 사용자 경험과 사회적 가치까지 통합적으로 고려한 디자인 접근이 높은 평가를 받았음을 보여준다. 위봄은 시각장애인의 보행을 단순한 이동의 문제가 아닌, 환경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형성되는 경험의 과정으로 바라보고, 이를 확장할 수 있는 디자인적 가능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2024
장애물 감지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독립 보행을 지원하는 스마트케인, ‘위봄(Webom)’ 개발 및 검증
위봄(Webom)은 시각장애인의 보다 안전하고 확장된 보행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스마트케인 시스템으로, 기존 흰 지팡이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보조기기이다. 본 시스템은 시각장애인이 익숙하게 사용해온 보행 방식은 유지하면서, 라이다(LiDAR) 센서를 기반으로 전방의 장애물을 감지하고 이를 진동 및 소리 알림으로 전달함으로써 보다 능동적인 환경 인지를 가능하게 한다. 특히 기존 흰 지팡이로는 탐지하기 어려운 상반신 높이의 장애물을 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데 초점을 두었다. 또한 경량화된 구조와 사용자 맞춤형 감지 각도 조절 기능을 통해 실제 일상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고려하였다.
그라운드랩은 개발된 시스템의 실제 적용 가능성과 사용자 경험을 검증하기 위해, 12인의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3일간 실내 보행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보행 상황 속에서 위봄을 활용하며 장애물 인지 방식과 보행 경험의 변화를 체험하였고, 이를 통해 시스템이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인지적·감각적 지원의 효과를 다각도로 관찰하였다.
위봄은 이러한 연구 및 디자인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Red Dot Design Award, iF Design Award, IDEA Design Award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였다. 이는 기술적 기능성뿐만 아니라 사용자 경험과 사회적 가치까지 통합적으로 고려한 디자인 접근이 높은 평가를 받았음을 보여준다. 위봄은 시각장애인의 보행을 단순한 이동의 문제가 아닌, 환경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형성되는 경험의 과정으로 바라보고, 이를 확장할 수 있는 디자인적 가능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